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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으로 다녀온 리얼 다낭 여행 후기, 과연 가능할까?

by chloetravel 2025. 5. 17.

다낭 여행 후기

정말 50만원으로 다낭 여행이 가능했을까? 솔직한 후기를 공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 다낭을 가성비 여행지로 꼽습니다.
하지만 정말 50만원으로 다녀올 수 있을까요?
이번 후기는 숙소, 항공권, 식비, 투어까지 모두 포함해 총 50만원으로 다녀온 3박 4일 여행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어떻게 가능했는지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예산 여행에 도움이 될 꿀팁도 함께 나눕니다.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이 전부를 좌우한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왕복 항공권을 18만원에 예약했다는 점입니다.
저비용 항공사의 프로모션을 미리 예약한 덕분에 가능했죠.

인천–다낭 직항

  • 항공사: 저비용 항공사
  • 예약 시기: 2개월 전
  • 수하물: 기내 수하물 7kg 한정

핵심 팁: 특가 알림 설정 + 비수기 유연한 일정으로 예약할 것


숙소: 1박에 만 원대? 가능합니다!

다낭 중심지 근처의 2인실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습니다.
깔끔하고 에어컨, 와이파이, 조식까지 포함되어 있었고 1박에 약 12,000원 수준이었습니다.

3박 총 숙박비: 약 36,000원
위치: 한강 인근, 한시장 도보 거리

팁: 국내 예약 사이트보다 구글 리뷰나 현지 사이트가 더 저렴할 수 있음


식비: 베트남은 ‘먹는 게 남는 장사’

다낭은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쌀국수 한 그릇 약 2천 원, 반미 샌드위치 1,500원 이하, 맥주 한 병 1천 원 정도면 실컷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가격 (VND)한화
소고기 쌀국수 40,000 약 2,200원
반미 샌드위치 25,000 약 1,400원
하노이 맥주 20,000 약 1,100원
 

총 식비(4일): 약 6만 원

팁: 로컬 식당과 길거리 음식을 이용하면 하루 15,000원이면 충분


교통비: 그랩으로 싸고 빠르게

여행 내내 현지 호출 앱인 Grab(그랩)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약 6천 원, 시내 이동 대부분 1천~2천 원 선이면 충분했죠.

총 교통비: 약 1만 원
공항 왕복, 미케비치, 야시장, 손짜반도 포함

팁: 그랩과 지도 사용을 위해 포켓 와이파이나 eSIM 이용 추천


관광 및 액티비티: 무료 + 저비용 중심

  • 미케 비치: 완전 무료
  • 바나힐은 비용 문제로 생략
  • 손짜반도 드라이브: 그랩 왕복 약 6천 원
  • 다낭 대성당, 드래곤 브릿지, 한시장 등은 모두 무료 또는 매우 저렴한 명소

총 관광비: 1만 원 이하

팁: 현지 투어보다 직접 방문 + 무료 입장지 위주 구성


전체 지출 요약표

항목비용
항공권 180,000원
숙소 (3박) 36,000원
식비 60,000원
교통비 10,000원
관광/기념품 14,000원
총합 300,000원
 

남은 20만 원은 유심, 여행자 보험, 비상금, 환율 차액 등에 사용


진짜 후기: 이 정도면 진정한 가성비 여행 끝판왕

처음엔 의심했습니다.
“진짜 50만원으로 될까?”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잘만 계획하면 충분히 가능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다낭은 해외여행이 무조건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줬습니다.
첫 해외여행, 혼자 여행, 가족 소규모 여행에도 가볍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시입니다.


핵심 한줄 요약

“다낭 여행은 계획만 잘 세우면, 돈보다 시간이 더 아쉬운 곳이다!”